구단주 앞에서 직언…떠나는 순간에도 롯데 걱정한 이대호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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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01:23

이제 롯데를 떠나는 이대호는 "저희 선수를 지원해주시는 롯데 구단에 감사하며, 더 과감하게 지원해주시고, 특히 성장하는 후배 선수가 팀을 떠나지 않고 잘 성장하게 보살펴달라"고 신 회장 앞에서 구단의 미래를 위해 직언했다.
이대호는 "강민호(37·삼성 라이온즈)와 손아섭(34·NC 다이노스)이 FA로 팀을 떠나는 장면을 되새기며 롯데에 뼈를 묻어야 하는 선수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가깝게는 롯데 구단, 넓게 보면 롯데 그룹 자체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잘하는 롯데 선수가 다른 팀으로 안 가기만을 바란다"고 요청한 셈이다.

우승을 못 해서 "결국 한국시리즈 경험 한번 없이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며, 자신을 "50점짜리 선수"라고 평가한 이대호는 구단의 소극적인 투자가 롯데가 좀처럼 '암흑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중 하나라고 지목한 것이다. 롯데의 총연봉은 올해 54억원으로 2019년 개막전 당시 101억8천300만원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최고액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