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뚜벅이가 대낮 음주운전 사고라니,,,,,,야구계 선행왕이 스스로 명예 날린 '121승 투수'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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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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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장원삼은 이날 오후 1시경 부산 수영구 한 도로의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을 하다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접촉 사고를 냈다. 경찰이 출동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장원삼은 면회 취소(0.08%) 수준으로 나왔고, 경찰은 장원삼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장원삼은 2014년 시즌까지 자신의 명의로 된 승용차를 갖지 않은 '뚜벅이'이였는데,,,,,이후 승용차를 구입한지 10년 만에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킨 것이다. 장원삼은 투수로서 상당한 업적을 쌓았는데, 2006년 프로에 입문해 15시즌 통산 367경기(1685⅔이닝) 121승98패1세이브9홀드 평균자책점 4.28 탈삼진 1201개를 기록하며 훌륭한 커리어를 보냈다. 불같은 강속구는 없지만 주무기 슬라이더를 앞세운 정교한 제구로 좌우 코너워크와 완급 조절에 능한 기교파 투수였고, 국가대표로도 화려한 이력을 쌓았으며, 올림픽 금메달, WBC 준우승에 기여한 장원삼은 팬서비스까지 워낙 좋은 선수라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0년을 끝으로 은퇴한 뒤에도 틈틈이 아마추어 팀들을 찾아 재능 기부를 하면서 선행을 이어왔고,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야구계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선 장원삼은 2022년부터 인기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며 제2의 야구 인생도 성공적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한순간 실수로 지금까지 잘 쌓아올린 명예와 이미지를 날리게 됐는데, 음주 운전에 대한 우리나라의 사회적 인식이 워낙 좋지 않아 이미지 타격이 크고, 당분간 자숙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최강야구 하차는 물론 향후 야구계 활동에도 제약이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