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구촌뉴스 > 한국뉴스
한국뉴스


"학창시절 학교 폭력의 침묵, 방관에는 담임 교사가 있었다!!!"

멜앤미 0 4154

53.jpg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방관하고 막말과 폭행을 가했던 담임 교사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주인공 문동은(송혜교)이 18년 만에 찾아가 "선생님은 제 인생 망치실 때 그런 걱정 하셨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최근 학교폭력이 화제에 오르면서, 드라마 더 글로리와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의 아들 사건으로 학교폭력의 방관자거나 가해자였던 교사를 폭로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뒤늦은 고발'을 결심한 이들은 "학창시절 학교 폭력의 침묵, 방관에는 담임 교사가 있었다"는 호소로 가득하다. 몇몇 네티즌들은 학교와 교사 이름까지 실명으로 밝혔다.길게 20∼30년 전 기억을 상기하며 "다른 이들이 용기내어 말하는 것을 보고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잊으라고 주변 사람들은 말하지만 누가 고통받자고 그런 아픈 기억을 일부러 떠올리겠냐"며 "서로의 기억을 이렇게라도 공유하고, 침묵하고 방관하며 심지어 폭력을 가한 선생들도 벌을 받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조금이나마 응어리가 해소되지 않겠냐"고 말했다.가해행위가 동급생에게만 받은것이 아니라 교사들의 수수방관과 언어폭력도 학교 폭력의 또 다른 원인으로 지적되는 모양새다. "심판 역할을 해야 하는 교사에게도 드라마를 보며, 실제로 지금 주위에서도 논란이 현실화되면서 문제가 있었다는 의식이 싹트게 된것"이라고 한 심리학 교수는 설명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