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메시아다",,,,,,,,"심리적 지배 상태의 여신도들 성폭행"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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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2 21:43

2018년 만기출소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씨는 계속해서 상습적인 준강간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돼 다시 재판을 받는 중이다.물리적 폭행이나 협박이 아닌, 피해자가 저항하지 못하는 상태를 이용해 성폭행 한 경우 준강간 혐의로 적용된다. "내가 메시아"라는 식으로 '가스라이팅(gaslighting·타인의 심리 조작)' 한 뒤 피해자를 성폭행하는 사례가 사이비 종교집단 등에서 끊이지 않아 엄정한 처벌과 함께 사회적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사건 또한 정씨 사건 외에 가스라이팅 성범죄로 대표적이다. 2019년 대법원에서 이씨는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징역 16년형을 확정받았다. 여신도 9명을 이씨는 수년간 40여 차례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법원은 "어려서부터 이씨를 신적 존재로 여겨 반항하지 못하는 피해자들 처지를 악용해 범행을 했다"고 판단했다. 지난 1월 건강상 이유로 복역 중이던 이씨는 검찰에서 형집행정지를 받아 일시 석방됐다.
이 같은 집단 생활에 길들여진 나이 어린 여성들이 성범죄에서 절대적 권위에 복종하다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2021년에는 한 종교집단에서 본인을 메시아로 지칭했던 80대 교주 A씨가 상습준강간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약자들의 ‘약한 고리’를 사이비 종교가 파고들면서 심리적 제압 상태에서 범행이 이뤄진다고 진단했다. "심리적으로 무너지게 할수있는 개인의 콤플렉스 등을 공략해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성범죄 등 상황에서도 심리적 지배 상태가 오래되면 저항하는 힘이 사라지게 된다"고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교수는 설명했다.예방 교육 차원에서 학교 등에서 사이비 종교 집단의 행태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당사자들이 동의해서 일어난 심리적 지배 상태에서의 피해가 아니라는 적극적인 해석도 필요하다”고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