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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한끼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가야 하는 "웃픈 시대"

멜앤미 0 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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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64만원으로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249만원) 대비 5.8% 증가했지만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적용하면 식료품, 가정용품 등 실질 소비지출은 더 줄었다. 고물가로 먹고사는 게 힘들어지고 있어서 허리띠를 있는 힘껏 졸라매야 한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마냥 줄일 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서민들은 이럴 때 점심 한끼를 위해 최선의 방법으로 '가성비'를 찾아 헤매고, 굳게 닫힌 지갑을 열게 하려고 업체들은 앞다퉈 값싸고 품질 좋은 제품을 출시한다. 역시 편의점이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는 업계다. 경쟁적으로 가성비 도시락을 최근 편의점 업계는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6년 만에 '김혜자 도시락'을 재소환한 편의점 GS25(GS리테일)는 할인 QR코드를 적용하면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은 정상가가 4500원이지만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먹거리 구독서비스인 '우리동네GS 클럽 한끼'까지 적용하면 2550원에도 살 수 있다.


가계 소비지출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가전업계도 연이어 소개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올 1월 전기요금이 1㎾h당 13.1원 인상된 영향으로 '에너지 효율'이 가전업계가 내세우는 키워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로 기존 에너지 효율 1등급보다 냉방 효율이 10% 더 높은 에너지 효율 제품을 선보였고,위니아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알고리즘을 갖춘 AI 기술을 '위니아 에어블'에 적용했다."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서민들의 한숨을 업체들의 이런 '가성비' '고효율' 마케팅이 덜게 할 수 있기엔 오른 게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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