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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직장인 거지배틀 경쟁"

멜앤미 0 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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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거지배틀 하자'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네티즌들이 저마다 자신의 직장 내에서 발생한 구두쇠 경영 사례를 소개하며 해당 게시글에서는 어떤 직장이 더 심한지 경쟁을 하자는 것이다. 처음 이 글을 작성한 A씨는 "맥심 커피믹스 타 마실 때마다 우리는 이름을 적어야 한다. 손님이 오면 사장이 장부에 적는데 손님이 와서 커피를 타주는 경우에는 사장이 수량까지 맞춰본다"라고 남기며 '직장 거지배틀'의 신호탄을 쐈다.


순식간에 네티즌들은 이 대결에 동참해 배틀에 불이 붙었다. 이들은 '수정테이프 다 쓰면 다 쓴 거 보여주고 리필받는다', '책상은 3갠데 사원은 4명이라서 책상 중간 칸막이 다 빼고 의자만 추가해서 사용한다','종이컵에 이름 쓰고 종일 그것만 쓴다', '오전에 불 끄고 일한다', '프로그램 살 돈 없어서 만료된 채로 사용한다' 등 자신의 직장의 지지리 궁상을 토로했다.


이어 '윈도우 정품 안 쓴다','두루마리 휴지 다쓰면 휴지심 모아서 보여주고 사달라고 해야 사준다','회사에 화장실 없어서 회사 건물 밖 화장실 쓴다', '신입 와서 책상 새로 사야 되는데 마침 건물 밖에 누가 버려둔 게 있어서 주워 왔다', '의자 부서졌는데 중고 거래에서 무료 나눔 알아보라고 한다', '윈도‧포토샵 등은 크랙으로 깔았다' 등 별의별 직장 구두쇠 경험담이 쏟아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별의별 회사가 다 있구나"라고 크게 놀랐으며"웃기는데 안 웃긴다","우리 회사는 아무것도 아니었네", "이 정도면 회사 문 닫아야 하는 거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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