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사면규정 없어",,,,,,,,"축구협회 '16강 사면' 헛발질로 끝나나?"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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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00:30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축구협회는 이사회를 열어 사면하기로 의결했다.축구협회가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한 2명을 제외한, 2011년 프로축구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가 제명된 선수 50명 가운데, 48명도 이번 사면 대상에 포함시켰다."지난해 달성한 월드컵 본선 10회 연속 진출 성과와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자축"하는 차원에서 사면 이유를 설명했다.'월드컵 16강 진출'을 이유로 한국 축구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기억으로 남아있는 승부조작 사건을 일으킨 인사들을 사면키로 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축구협회의 사면 결정을 대한체육회는 "징계 기록을 삭제하는 규정이 없어 사면은 불가능하다"며 인정할 의사가 없다.
축구협회의 사면 결정에 승부조작 사건의 피해를 본 '당사자'인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우리는 사면 안 했다. 현재 사면할 계획도 없다"며 어리둥절해하고 있다.이어 "명쾌하지 않아서 법리적으로 따져 봐야 할 문제인 이번 축구협회의 사면 의결이 포괄적으로 효력을 미쳐 프로연맹의 징계가 무효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잇다"라고 말했다.붉은악마는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기습적으로 의결한 사면에 강력하게 반대한다"며 "공든 탑을 쌓는 마음으로 조금씩 올바르게 성장하던 K리그와 한국 축구였는데 정몽규 회장 이하 협회 수뇌부가 12년간 모두의 노력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비판했다.징계 인사 사면은 상급 단체인 체육회 규정에 없고 이번 사면을 추진하면서 체육회에 사면이 가능한 것인지 문의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져대한축구협회의 징계 축구인 사면이 '헛발질'에 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