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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브랜드 '패션쇼 국내서 줄이어',,,,K콘텐츠 파워로 "한국 시장의 중요성 급등"

멜앤미 0 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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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29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패션쇼를 연다.'2023 프리폴(Pre-fall) 패션쇼'는 한강 세빛섬에서 열리는데 정규 가을·겨울(F/W) 컬렉션 전에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브랜드 최초의 프리폴 행사이기도 하다.구찌는 다음달 5월 16일 '2024 구찌 크루즈' 패션쇼를 서울 경복궁 근정전 일대에서 열 계획이다. 구찌 역시 국내 첫 번째 패션쇼다.지난해 패션쇼를 개최하려 했던 구찌는 청와대 패션 화보 논란 영향과 이태원 참사 등으로 취소된 바 있다.연달아 올해 국내에서 명품 브랜드들이 패션쇼를 여는 것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커진 방증이라고 업계는 평했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국내 명품 시장이 커진 데다 K콘텐츠 파워로 한국이 세계 명품 브랜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의 명품시장은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가 추정한 세계 7위 규모다. 지난해 전년보다 4.4% 성장해 141억6500만달러(약 18조6057억원)에 달했다.1인당 명품 소비액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국내에서 그야말로 명품 기업들은 '떼돈'을 벌었다.이른바 '3대 명품'인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는 지난해 모두 매출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업계에선 추정하고 있다. 세 개 브랜드의 2021년 합산 매출은 처음으로 3조원을 넘은 바 있다.지난해와 같은 고성장세는 아니지만 올해 국내 명품 브랜드 매출은 크게 후퇴하지도 않는 분위기다. 지난해 상반기 두자릿수 증가율보다는 성장세가 둔화됐으나 코로나19를 거치며 늘어난 시장 규모가 여전히 유지된 셈이다.국내 명품 소비가 불황에도 소비 패턴 분화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명품이나 초고가의 서비스 이용을 위해 절약한 소비를 바탕으로 확보한 자금을 아낌없이 지출하는 소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향후에도 1인 가구의 증가와 명품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비용 절감을 위한 소량 제품구매 패턴과 초고가 소비지출 형태는 양립할 것"이라고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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