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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열흘만에 첫 형사재판,,,,,,,,"기초적인 사실부터 전면부인"

멜앤미 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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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은 법원 지하주차장을 통해 곧바로 법정에 들어갔고, 헌재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정장을 입고 붉은색 넥타이를 맸단다. 재판은 먼저 검찰이 미리 준비한 PPT를 띄우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며 공소사실 요지를 낭독했고, 이에 윤갑근 변호사는 "모든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히면서 곧바로 윤 전 대통령에게 발언권을 넘겼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은 검찰의 PPT 자료를 다시 띄워달라며, 하나하나 직접 반박했다는데 "국회의 해제 요구를 즉각 수용해 해제한 몇 시간의 사건"이라며, 검찰의 공소장에 대해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왜 내란죄가 된다는 것인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고 폄하했단다. 특히 "평화적인 대국민 메시지 계엄이지, 군정 실시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며 탄핵심판 때와 마찬가지로 '경고성 계엄' 논리를 꺼냈다고 한다. 윤 전 대통령은 국회 봉쇄를 위한 계엄군 투입에 대해선 "250명 정도만 질서유지 병력으로 투입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고,,,,,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계엄이란 건 늘상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합참본부 계엄과에 매뉴얼이 있고 여러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항변하기도 했단다.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 이후 승복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은 첫 재판에서도 헌재에서의 주장을 반복하면서 1시간 넘도록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데 집중했다고 한다. 하지만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계엄군 지휘관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전대대장은 모두 계엄 당일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했는데,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조 단장이 굳이 오늘 증인으로 급하게 나와야 하는지 순서가 이해가 안 된다"고 반발했단다.

두 증인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 반대 신문은 오는 21일 두 번째 재판에서 진행하기로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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