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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대란 조짐,,,,,,SKT 2500만명 다 바꾸면, 지점당 1000명 감당해야

멜앤미 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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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선 이미 공포감이 커지고 있어, 일부 지역에선 28일부터 당장 ‘오픈런’이나 장시간 대기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 현재 T월드는 직영점과 공식인증 대리점을 포함해 전국에 약 2600곳, 로밍센터는 인천공항 8개 등 총 14곳이 있지만,,,전체 교체 대상의 10%인 약 250만명만 대리점을 방문해도, 한곳당 평균 약 100명을 감당해야 한다. 특히 수도권 등 가입자가 많은 곳의 병목현상은 더 심할 수밖에 없는데, 불편을 줄이려면 사전에 전화로 유심카드 교체가 가능한지 알아보거나, 미리 방문 시간을 예약해야 한다. SKT 관계자는 “온라인 예약 신청도 접수할 예정이다. 희망 대리점을 선택해 신청하면 매장별로 연락을 드리고 순서대로 교체해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 측에선 유심카드를 교체하면 해킹 정보 악용 위험은 줄어든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번 해킹 공격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심 정보에는 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와 전화번호 등이 포함되기에, 유심을 교체하면 전화번호 외 정보는 아예 폐기되는 것과 다름 없기 때문이다. SKT 관계자는 “유심을 바꾸면 식별번호도 바뀌고 가입자 전화번호와 매칭도 안된다. 유심 복제(클론)나 새 휴대전화 개통도 불가능하다”며 “또 이름과 주민번호 같은 민감정보는 유출된 정황이 없기 때문에 부정 결제 등 다른 범죄 악용 우려는 없다”고 주장했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하고 있다는데, 불법 복제 유심을 통해 기존에 사용자가 쓰던 휴대전화 외 다른 휴대전화 개통 시도가 있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결제 등을 시도할 경우 즉시 이를 차단해 주는 서비스로 가입비는 무료다. SKT 측은 “27일 오후 6시 기준 총 554만명이 가입했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해도 유심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는 거의 다 방지할 수 있다. 향후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유심 불법 복제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 SKT가 책임지고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유심카드 교체 방식은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것이어서 시니어, 장애인, 도서·벽지 거주자 등 직접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분들뿐만 아니라, 디지털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SK텔레콤은 "본인인증 등을 고려해 지금은 대면 교체를 우선시하고 있다"면서도 "온라인 배송 등 향후 편의성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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