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후기 올렸을 뿐인데,,,,,,,중국 장가계서 살해 협박 받은 유튜버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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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04:28


여행 유튜버 '레리꼬 LET IT GO' 이 씨는 최근 중국 장가계를 방문했다는데, 국내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통해 떠난 4박 5일 여정이었으나 이 여행은 시작부터 평범하지 않았단다. 공항에서 현지 가이드가 이 씨를 알아보고는 “왜 날 보냐”고 시비를 걸기 시작했고, 이 씨는 “그냥 지나쳤다”고 했지만, 가이드는 거친 욕설까지 내뱉었단다. 단순한 오해로 보기엔 수위가 과했고, 이 씨는 낯선 타국에서 시작부터 위협적인 분위기에 처했다는데, 이후 또 다른 가이드는 숙소로 찾아와 “영상 잘 만들라”며 “장가계는 산적도 많고 위험한 동네”라는 협박성 발언까지 내뱉었다고 한다. 해당 협박의 배경은 이 씨의 과거 영상에서 시작됐다는데, 지난 3월, 이 씨는 중국 칭다오 패키지 투어 후기를 올렸는데, 이 영상에서 현지 가이드의 강매 행위와 부적절한 서비스 태도를 지적했다고 한다. 당시 18만원대 상품이었지만, 옵션 추가로 실제 지불액이 45만 원에 달했다고 폭로했던 것이다. 이 영상은 현지 가이드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고, 그의 얼굴과 신원이 공유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장가계에서도 이미 얼굴을 알고 있던 가이드들이 이 씨를 알아보고 위협을 가한 셈으로, 여행 후기 하나가 개인 신상을 타깃화하는 도구로 바뀐 현실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여행 중에도 위협은 이어졌다는데, 귀국 하루 전, 이 씨의 유튜브에는 “너 지금 장가계지?”, “사람 부를까?”, “연변 오면 흉기에 찍힌다”는 협박성 댓글이 달렸단다. 그는 지인 외에 여행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데도 정확히 위치가 파악된 듯한 발언에 공포를 느꼈고, 또 술자리를 거절하자 가이드는 엘리베이터까지 따라와 집요하게 참석을 요구했고, 결국 그는 객실 문을 가구로 막아두며 밤을 보냈단다. 이 씨는 “불편한 진실을 말하면, 불편해지는 건 결국 나더라”며 여행 후기를 남기며 씁쓸함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가이드의 감정 폭발로 보기 어려운데, 여행 콘텐츠 제작자들이 겪는 리스크가 실질적인 신변 위협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패키지 상품 내 불합리한 구조나 관행을 지적하면, 되레 보복당하는 구조가 생긴 셈으로, 더는 여행이 자유롭다고 할 수 없는 사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