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한덕수 75분 담판 결렬,,,,,,,한밤 의총 국힘 '단일화 강행'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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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03:3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단일화 회동에 나섰지만 결렬됐다는데, 김문수 후보는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 단일화 방안을 말씀드렸는데, 한 후보는 ‘모든 것을 당에 맡겼다. 당이 하자는 대로 하겠다’는 말을 반복했다”며 “의미 있는 진척이 없었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만나야 하지 않겠냐고 하니, (한 후보가) ‘다시 만날 필요가 있겠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또 “한 후보가 ‘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후보 등록을 안 하겠다’고 해서, 그럼 11일 뒤에 자동으로 단일화되는 거냐고 물으니 한 후보는 ‘그렇다. 11일까지 진전이 없으면 등록 안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반면 한덕수 후보는 “방식은 당에서 하자는 대로 하겠다. 11일까지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지만, 이에 김 후보는 “내가 당 대선후보이니 내가 당이다”라는 취지로 언급했단다. 또 “김 후보는 11일(후보등록 마감일) 전에 단일화 의사가 없어 보였다”고 했고,,,김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했어야 했다”고 따지자, 한 후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통상 압박을 거론하며 “그때는 나라가 어려워서 사표를 내지 못했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 그간 단일화 시점을 두고 김 후보 측은 투표용지 인쇄 전인 25일 전까지만 하면 된다는 입장이었고, 한 후보 측은 공식선거운동 시작 전인 11일까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한 후보가 11일까지 단일화가 불발되면 물러나겠다고 못 박은 것이다. 당 내부에선 지도부가 대선후보 교체라는 초강수를 둘 수 있다는 뒷말도 돌았다는데 “상당한 사유가 있을 시 비대위 의결로 후보를 교체할 수 있다는 당헌상 특례규정도 있기 때문에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고 했단다. 결국 국민의힘 의총 결과에서 두 후보 간에 단일화가 진척되지 않으니 8일 후보자 TV토론, 9~10일 여론조사 절차를 진행해 결과에 따라 한 후보로 대선 후보를 바꿔야 할 상황에 대비해 11일 오전에 최종 후보자 지명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열기로 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