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상사와 불륜, 아내에게 내용증명 받고 “나만 미친X 됐다” 억울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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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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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직장인이라고 밝힌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애인 부인이 절 고소하고 내용증명을 보냈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해부터 다니던 회사에 과장님이 계셨는데 그분은 처음부터 달랐다. 다들 무섭다고 할 땐 저한테 유독 잘해줬고,,,유부남이라는 사실은 뒤늦게 알았다. 아내와 별거 중이고 아이는 없다"고 했다. 이어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저도 좀 순진했던 것 같다"며 "술자리에서 우연히 손 잡힌 걸 시작으로 점점 감정이 커졌고 카톡도 매일 하고, 주말에도 같이 있고, 출장이라는 핑계로 여행도 갔다"고 털어놨다. A씨는 "그 사람 눈빛, 행동 다 진심 같았다. 그런 말들을 믿었다"며 "그러던 중에 회사 사람들이 눈치채기 시작하면서 소문이 돌고 결국 그 사람 부인이 저한테 내용증명을 보냈는데, 위자료 청구에 명예훼손까지 협박성 문구가 가득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진짜 기막힌 건 뭔지 아냐? 그 사람이 '우린 그런 사이 아니었다'고 부인한 거다. 자기 입으로 '내가 걔를 좀 챙겨준 건 맞지만, 걔가 착각했다'고 말했다더라"라며 "그 말을 듣고 정신 나갈뻔했다고. 호텔 예약한 거 문자 내용 다 있는데 지금 저만 미친 여자 됐다"고 울분을 토해했단다. 덧붙여 "왜 세상은 유부남한텐 한마디도 안 하면서 저한테만 돌을 던지냐? 저만 불륜녀야? 사랑은 죄가 아닌데 왜 저만 처벌받아야 하냐? 저처럼 순수한 감정 때문에 무너진 사람이 왜 죄인이냐?"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부남인거 알았으면 스톱해야지. 적어도 이혼한 뒤에 만났어야한다“, ”유부남인 걸 몰랐을 땐 피해자였겠지만 알고도 상당 기간 만났으니 상간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