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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샤워 안 하는 남편 "'에어컨 앞에서 일해서',,,,,,이런데도 살아야 하나"

멜앤미 0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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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소개팅에서 만난 남편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향기가 너무 좋았는데, 데이트할 때마다 여러 향수를 뿌리고 왔고, 옷도 다림질해서 깔끔하게 입고 다녔으며, 나한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호감이 생겼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A씨는 현재의 남편과 연애 5개월 만에 결혼해 허니문 베이비도 갖게 됐지만,,,,,결혼 한 달 뒤쯤부터 남편의 이상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남편은 너무 피곤하다는 핑계로 씻지도 않고 잠드는 날이 많아졌고, 아침밥을 먹은 뒤 양치하라는 말에도 "어제 했잖아"라며 출근했다고 한다. A씨는 "알고 보니 남편은 위생 관념이 전혀 없었는데, 데이트 때마다 좋았던 향기는 사실 자기 몸 냄새를 가리기 위해 가게에서 시향으로 뿌리고 온 향수였다"며 "다림질한 것처럼 깨끗한 옷도 세탁하기 귀찮아서 새 옷을 계속 사 입었던 거다. 과일이나 채소에 흙이 묻어도 그냥 먹을 정도로 무엇이든 대충대충하였다"고 설명했다.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에도 남편은 씻지 않는데 "남편은 집에 와서 시원한 물 한 잔 마신 뒤 '에어컨 앞에서 일하면서 난 더위 안 탄다'며 씻는 걸 거부했다"며 "화장실에 밀어 넣었더니 2분 만에 나왔다. 양치 1분하고 나머지 1분간 얼굴이랑 발에 대충 물만 묻히고 나왔다"고 토로했다. 참다못한 A씨는 남편을 따라 이틀 동안 씻지 않고 냄새나는 상태로 지내며 이른바 '거울 치료'를 해줬지만, 남편은 아무 반응이 없었다며 "오히려 내가 자괴감 들어서 도저히 못 하겠다"고,,,,,결국 남편을 포기하고 이불과 베개를 따로 쓰고, 세탁도 따로 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꿨는데 남편은 더 좋아했다"고 분노했다. 이혼하고 싶은 마음에 상담한 변호사의 대답은 "이혼하려면 혼인을 지속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 더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는 이혼하기 어렵다. 다른 이유가 합쳐져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단다. 더럽다는 이유로는 이혼이 안 되는구나 ㅋ ㅋ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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