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외국인을 겪어봤지만" 후라도에 모자벗고 인사한 박진만 감독, 진심이었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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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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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감독 관계. 권위적 시대는 지나갔지만 감독이 선수에게 모자를 벗어 인사하는 장면은 이례적이었다는데, 삼성 박진만 감독은 26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두번째 완봉승으로 11대0 대승을 이끈 후라도에게 모자를 벗어 경의를 표했단다. 경기 후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하기 위해 서 있던 박 감독은 후라도가 다가오자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였다고 한다. 박 감독은 "진짜 이 더운 날씨에 개인 성적을 넘어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신하는 모습이 존경을 받아야 될 만한 상황이라 인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라도는 두번째 완봉승과 올시즌 20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2.62에 다승 공동 6위, 평균자책점 4위인데, 후라도의 진정한 가치는 선발투수의 최대덕목인 이닝이팅 능력에서 나온다. 후라도는 올시즌 무려 130⅓이닝을 책임졌다고, 전체 투수 중 최다 이닝소화라는데,20경기 중 18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던졌고, 7이닝 이상 버틴 것도 절반 가까운 9차례나 된단다. 선발 등판 경기 중 절반 정도를 7회까지 책임진 셈으로, 불펜 고민이 큰 삼성으로선 굴러들어온 복덩이 에이스가 아닐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