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소중한 월급으론 못 살아”,,,,,,,청년들, 철밥통 내려놓는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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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2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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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지난 6월26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은 1만7665명으로 지난해보다 8.2%(1332명) 늘었다고 했다. 그런데도 공직 채용 규모는 늘었지만, 청년층 사이에선 ‘철밥통’이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데, 시험을 통과하더라도 공직에 오래 남는 경우가 줄고 있다는 얘기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공직 입문 후 5년 미만에 퇴직한 공무원 수는 2019년 6663명에서 2022년 1만3321명으로 2배가량 급증했단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는 지난 18일 20~30대 청년 공무원 2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158명)가 ‘급여 때문에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혔고, 또 ‘월급 때문에 결혼을 포기한 적 있다’는 응답도 95명에 달했다고. 전문가들은 저연차 공무원 유입 감소와 이탈 확대가 장기화될 경우 공직 인력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공무원은 연금과 고용 안정성을 바탕으로 높은 선호를 받아 왔지만, 최근에는 연금 수령액이 줄고 처우 개선이 정체돼 흡인력이 떨어졌다”며 “공무원 준비생 수가 채용 인원의 몇 배에 이르긴 해도, 앞으로는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창기 전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도 “공직 기피 문제를 해결하려면 급여 인상과 복지 확대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