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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잘때 에어팟 주세요",,,,,,,극성부모에 극한직업 된 軍간부

멜앤미 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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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한 육군 부대에서 중대장으로 근무하는 A대위는 지난달 한 병사의 부모로부터 "우리 애가 잠자리에 예민하니, 자기 전 명상 음악을 듣기 위해 에어팟과 스마트폰 좀 불출해주세요"라는 요청을 받았다는데,,,,,그는 “다른 병사들의 취침을 방해할 수 있어 휴대폰 사용이 어려우니 양해해달라”는 설명을 했지만, 부모의 거센 항의에 직면했고 “이런 민원이 계속되니, 내가 유치원 선생님인지 착각이 들 정도”라고 토로했단다. 안그래도 병장과 급여 실수령액 차이가 없어져 처우 불만도 크지만, 부모의 극성 민원에 시달리는 ‘극한 직업’이 됐기 때문인데, 실제 불만이 누적된 장교·부사관 등의 집단 이탈도 이어지고 있다고. 경기 북부 지역에서 소대장으로 근무 중인 B중위는 지난주 병사의 부모로부터 “우리 애가 생선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먹으니, 다른 음식을 준비해달라”거나,,,,,인근 부대에서 복무 중인 C중사는 “(애가) 자기 전에 감기 약을 먹는지 체크해달라”는 등의 민원을 받았다고 “이런 상황에 상당한 회의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단다. 아니 부모들은 지네 애들이 유치원 아니 기숙사 딸린 학교에 갔는줄 아는가부네!!! 군대에요 군대!!! 요즘 부모들의 극성이 유치원, 초.중.고등, 대학, 군대,,,,아니 심지어 회사까지 항의로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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