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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반드시 돌아가겠다” 공식발표→‘오피셜’급 약속 발표

멜앤미 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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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 출연했고, 출연진이 “만약에 나를 포함해 토트넘 팬들에게 결정권이 있었다면 내일 바로 (당신의) 동상을 세우겠다”고 말하자, 손흥민은 잠시 미소를 보이더니 “그동안 이야기할 타이밍이 없었는데,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한국에서 했기에,,,그때는 이적과 관련된 일이 진행 중이어서, 당연히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팬들도 저를 경기장에서 직접 보고, 직접 작별 인사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감정적으로도 참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 그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런던으로 돌아가서 토트넘 팬들을 만날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고 말했단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과 작별을 결정하면서, 손흥민은 토트넘 10년 동행을 마무리했던 마지막 프리시즌 투어 경기(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6만 4천여 명의 관중 앞에 섰다. 교체될 때 동료들의 가드 오브 아너를 받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당시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고, 토트넘 가족을 떠난다는 건 믿기 힘든 일”이라고 털어놓으면서,,,자신의 마지막 순간이 완벽하지 못했다고 느끼고 있다고 한다. 손흥민이 토트넘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감동적인 스토리는 존재하는데, MLS는 12월에 시즌이 끝나고 프리시즌에 돌입하는데, MLS 프리시즌 기간은 유럽의 후반기 일정과 겹친다. 데이비드 베컴이 미국 진출 이후 AC밀란으로 두 번의 단기 임대, 티에리 앙리가 친정 팀 아스널에서 뛸 수 있었던 조항이 손흥민에게도 존재한다. 물론 영국 매체 ‘더선’은 “손흥민은 내년 여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월드컵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 LAFC 이적을 결정했고, MLS 시즌이 끝난 뒤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유럽 팀 이적을 선택하진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런던에 가서 팬들 앞에서 직접 작별 인사를 하겠다”는 발언은 단순한 예의가 아니고, MLS 프리시즌 임대 조항과 맞물려 토트넘 복귀설에 무게를 실을 만한 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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