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에서 거짓말?" 급기야 '녹화 중단' 요청,,,,,,,'폭로' 파장 전말은?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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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남자 오은영’이라 불리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연이은 거짓말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뜨렸단다. 그는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제 고모다. 아버지의 동생”이라고 첫 공개를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고, 또 오진승은 “사석에서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설날엔 세뱃돈도 준다”고 덧붙이며 진심을 보였다는데, 출연진 역시 “하관이 닮았다”며 수긍했다고. 이어 “오정세 배우가 사촌형”이라고 추가 고백을 하자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술렁였다는데, 딘딘조차 “오늘 처음 듣는다”고 말했고, 오진승은 “보성 오 씨의 피가 흐른다. 뒤처지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웃었단다. 그러나 이 모든 게 단숨에 뒤집혔는데, 아내 김도연이 “남편은 거짓말 자체가 취미인 사람이다. 유명한 사람과 친한 척하는 거짓말을 한다. 혈연관계 전혀 아니다”고 폭로한 것이다. 순식간에 분위기는 급랭했고, 출연진들은 “진짜 사기꾼 아니냐”, “공중파에서 이렇게 거짓말해도 되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급기야 이현이는 “녹화를 중단해야 되는 게 아니냐”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기도 했단다. 오진승이 그 이유를 묻자 “주목받고 싶어서 그랬다. 남에게 피해주는 게 아니라 재미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지만, 거센 질타는 멈추지 않았단다. “이 정도면 본인이 병원 가야 한다”, “하나도 재미없다”, “세상을 못 믿겠다”는 비난이 이어졌고, 오진승은 “저만 재밌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고. 갑작스러운 폭탄 고백과 거짓말 대폭로에 분위기는 뒤죽박죽됐는데, 네티즌들은 "콘셉트 이상하게 잡았네", "직업병인가? 아픈 사람들 상대하다 보니 본인이 아픈 걸 모르네", "진짜 의사는 맞나요?", "제발 프로그램 좀 싹 다 바꾸면 안 되나?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고 공중파 안 본 지 오래다", "저걸 방송에 내보낸다는 것도 웃긴데? 저게 지금 웃기다고 내보낸 건가?", "방송 수준 처참하다", "방송할 거 없으면 폐지해라" 등의 쓴소리를 보내고 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