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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맞은 안타가 가른 한국시리즈 3차전,,,,,,,승리의 여신은 한화를

멜앤미 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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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3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8회말을 맞이했는데, 단 두 번의 공격만 남은 상황에서 LG는 한국시리즈 불펜진에 합류해 1,2차전 호투한 송승기를 마운드에 올렸고, 그리고 한화는 9번 이도윤 대신 김태연이 대타로 나서게 했다. 김태연은 초구 한가운데 시속 144km 직구를 받아쳤고 타구는 빗맞아 높이 치솟았지만, 공은 공교롭게도 LG 좌익수 김현수, 중견수 박해민, 유격수 오지환 사이에 정확히 떨어졌는데, 박해민의 글러브를 맞고 앞으로 구르기까지 했단다. 김태연은 그 사이 2루까지 진루해 2루타를 기록했고, 그리고 후속타자 손아섭이 안타를 기록해 1,3루를 만들었다고. 리베라토가 삼진으로 물러난 한화는 문현빈이 바뀐 투수 유영찬을 상대로 6구 승부를 펼쳤고,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의 포크볼을 받아친 문현빈의 타구는 또 다시 빗맞아 높이 떴단다. 그런데 말이다, 이번에도 빗맞아 높이 뜬 공은 LG 좌익수 김현수와 중견수 박해민이 모인 앞에 떨어지는 1점 적시타가 됐다네!!! 노시환이 삼진을 당한 한화는 채은성이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고, 대타 황영묵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동점에 성공했다는데, LG가 믿었던 150Km를 뿌리던 유영찬이 제구력 난조로 밀어내기로 2점을 줬뿟네!!! 그리고 이어진 2사만루 찬스에서 올시즌 내내 타격에서 부진했고, 가을에도 타격 부진이 이어지는 심우준이 유영찬의 몸쪽 시속 151km 직구를 받아쳤는데, 이번에는 배트가 부러지며 완전히 먹힌 타구, 그것도 또 빗맞은 타구로 완전히 먹히는 타구였는데,,,절묘하게 내야를 살짝 넘는 역전 적시타가 돼면서,,,자그마치 2점이나!!! 밀어내기로, 빗맞은 타구로 1-3에서 3-3으로, 그리고 또 빗맞은 타구로 5-3으로 경기를 뒤집은 한화는,,,최재훈이 쐐기 2타점 적시타를 더했고, 8회말에만 무려 6점을 얻어냈다고. 승리의 여신이 19년만에 대전에서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한화에게 빗맞은 안타로 경기를 바꿔놓는,,,과연 반격의 첫 승을 거둔 한화가 뒤쳐진 시리즈를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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