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때 기부받은 생수 106만병, 야외서 비바람·햇볕에 노출"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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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시간전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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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지난 8∼9월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맨바닥을 드러내는 심각한 물 부족으로 상수도 계량기 75% 잠금과 시간제 급수가 시행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전국 각지, 각계각층에서는 강릉시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엄청난 양의 생수를 보내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강릉이 기부받은 생수는 2ℓ짜리와 0.5ℓ짜리 등 1천66만3천81병에 이르는데, 시는 가뭄 당시 2차례에 걸쳐 전 시민에게 생수를 배부했고, 이는 심각한 물 부족 위기를 넘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가뭄이 심각하던 9월 중순 아파트 주민 1인당 2ℓ 6병 묶음 3개씩을, 아파트를 제외한 시민에게는 1인당 2ℓ 6병 묶음 2개씩을 각각 2차 배부했고, 이어 사회복지시설, 병원 입소자, 관외 주소지 대학생, 외국인 대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어린이집, 24개월 이하 영아, 소상공인 등에게 다량의 생수를 배부했다. 지난달 19일 강릉에 많은 비가 내리고 뒤이어 재난 사태가 해제되면서 상수원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상승하고 물 걱정이 없어지게 된것이다. 그런데 시민에게 배부한 생수는 959만3천965병으로, 나머지 106만9천116병이 남아 있는 셈인데,,,이렇게 남은 생수는 현재 잡초가 무성한 임시 조성된 한 야외 주차장에 한 달 가까이 방치되다시피 쌓여 있다고 한다. 비바람을 맞고 일부는 햇볕에 그대로 노출된 채 흙먼지가 쌓이고 있다는데,,,이게 말이돼??? 앞서 강릉에서는 가뭄이 끝나자 일부 시민들이 기부받은 생수를 중고 거래를 통해 내다 파는 행위가 이어져 눈총을 사기도 했는데,,,,,이것들이 하는짓이 좀, 아오 학-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