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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에 '19금 성관계' 문구가,,,,,,,탑텐키즈 "깊이 반성, 환불 처리"

멜앤미 0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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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낳은 제품은 '유아 차윤아트플리스셋업-핑크' 상의로, 양말 속에 있는 토끼 그림과 함께 '컴 인사이드 미(come inside me)'라는 영문이 적혀 있다고. 해당 표현은 영미권에서 '피임 도구 없이 성관계를 해도 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는데, 지난 18일 이 옷을 구매한 소비자가 이런 사실을 인지한 뒤 브랜드 측에 알렸으나, 회사 측은 환불 조치만 취했을 뿐 별다른 사과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단다. 다만 탑텐키즈는 문제점을 인지한 당일,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즉각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고, 제품 전량 회수 절차도 완료했으며, 환불에 대해선 "전국 매장, 공식몰, 고객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고. 탑텐키즈는 사과문을 통해 "(해당) 문구에 대한 검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브랜드의 명백한 책임"이라며 "아이들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로서 가장 기본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한다"고. 해당 제품 제작 과정에서 탑텐키즈와 협업한 이차윤 일러스트 작가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구가 부적절한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작업을 진행한 건 제 불찰이다. 특히 아이들이 입는 옷이라는 점에서 더욱 세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단다. '컴 인사이드 미'가 피임 도구 없이 성관계를 해도 된다는 뜻이였나??? 내친김에 안에 질러도 된다는 뜻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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