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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수했던 친일파 토지,,,,,,,검증도 없이 후손에 넘긴 윤 정부

멜앤미 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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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파 고흥겸의 땅은 2010년 정부에 의해 국유재산으로 환수됐지만,,,고씨 후손들은 창고와 가건물들을 치우지 않고 버텼고,,,지난해 9월 국가보훈부는 돌연 고씨 후손에게 땅을 되팔았단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재산 매각 활성화 계획에 따라 공매도 아닌 수의계약으로 팔아버린 것인데, 현행법상 긴급하거나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만 가능하지만, 지난해 10월 캠코가 작성한 문건엔 무단점유자들에게 수의 매각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이처럼 국유재산이 된 친일파 땅에 무단 점유하던 이들에게 국가보훈부가 땅을 매각한 사례는 지난 3년6개월 간 총 18건으로, 문제는 땅을 사들인 이들 가운데 고씨와 같은 친일파 후손이 얼마나 더 포함돼 있는지 정확히 확인조차 어렵다는 것이란다. 매각할 때도 정부가 한 검증은 확인서 한 장 뿐이었다는데, '친일파 후손이 아니란' 서명만 하면, 거래는 이뤄졌고, 10년 넘게 무단점유했지만 그에 대한 책임은 묻지도 않았다고. "가족관계를 확인할 권한이 없어 서명을 받는 방법뿐이었다"는 보훈부의 황당한 해명에 김용만 민주당 의원은 "변상금을 징수해야 되는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소유권을 인정해주는 사례가 적발이 됐고, 윤석열 정권 기간 동안 국유재산에 대한 관리가 얼마나 소홀했는지를 보여주는 예이다"고 했단다. 윤석열 정부에서 공공자산을 빠르게 매각하는 과정에서 졸속으로 이뤄진 사례는 더 많을 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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