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구촌뉴스 > 한국뉴스
한국뉴스


'수십억 벌었을텐데, 1원도 못 갚았다?',,,,,,,이천수 사기혐의에 주목

멜앤미 0 14

83.jpg

 

이천수는 지난 2018년 11월 A씨에게 “지금은 수입이 일정치 않다. 생활비를 빌려달라. 몇 년 후 유튜브 채널과 축구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니 늦어도 2023년 말까지 갚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A씨는 2021년 4월 2일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총 1억 3200만원을 이천수 배우자의 계좌로 송금했으나, 2021년 가을부터 연락이 끊겼고 “1원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진술했단다. A씨는 또 “이천수가 외환선물거래 사이트 투자에 참여하도록 권유했고, 그 과정에서 수억 원대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고. 이에 이천수는 “금전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가 돈을 많이 벌 때여서 그냥 쓰라고 준 돈이었다. 돈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사기(기망의 의도)의 의도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사기라는 주장은 맞지 않고 돌려줄 의사 또한 있다”는 입장이라고. 또한 투자 관련 주장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투자 권유나 소개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데, 해당건은 경찰에서 현재 조사중이란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생활비를 빌려준 것이냐?'(A씨)와 '그냥 쓰라고 준 것이냐?'(이천수)에 있는데, 이천수는 A씨가 돈이 많기 때문에 쓰라고 그냥 주었다고 주장하며 A씨의 차용 주장을 반박했고,,,,,A씨는 생활비가 없다는 이천수의 하소연에 빌려주었는데 약속 날짜가 되어도 갚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연락을 끊었다는 입장이다. A씨의 주장이 맞다면, 그래서 그가 경찰에 자신의 주장을 입장할 만한 충분한 증거나 정황을 제공했다면 답은 간단한데, 만약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문제는 복잡해진다고. 또 다른 관점으로 보자면, 이천수는 자신의 주장대로 돈을 돌려주면 되는데, 반환의 의사가 있다는 것은 A씨의 심경을 어느 정도 헤아린다는 뜻이니 합의하에 약간의 이자까지 얹어 주면 된다. 말로 '돌려줄 의사가 있다'라고 떠들게 아니라 재빨리 송금하면 되고, 그러면서 A씨의 뒤틀린 마음을 달래 주면 손쉽게, 빠르게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데도,,,이번 사인은 내용이 그리 쉬워 보이지 않는단다. 그가 생활비나 용돈이 없어서 지인에게 '고작' 1억 3200만 원을 받았다는 팩트 역시 다수를 납득시키기 쉽지 않은데, 네티즌들은 “2002년 월드컵의 영웅이 왜 생활비를 빌렸나”, “수십억을 벌었을 텐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인데,,,,,실제 이천수는 국내 무대에서 최고수준의 대우를 받았고, 해외리그(스페인,네덜란드,사우디아라비아,일본 등)에서도 활약하며 적지 않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데,,,,,돈이 없나??? 한푼도 없는거 아녀???????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