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면 예뻐진다" 입소문에,,,,,,,,전 세계 '글로우매즈' 몰려온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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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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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여행 목적이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했다는데, 단순히 인기 제품을 '구매'하는 차원을 넘어, 한국인과 동일한 수준의 피부 관리를 '경험'하는 것이 새로운 여행 공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트래블 트렌드 2026' 리포트는 전 세계 여행객의 33%가 여행지를 선택할 때 현지의 뷰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분석했단다. 해당 보고서는 이러한 현상을 '글로우매즈'(Glowmads·뷰티 유목민)로 정의하며, 특히 서울을 "글로벌 뷰티 문화의 상징"(Global symbol of beauty culture)으로 명명했다고. K-콘텐츠를 통해 한국인의 스타일을 동경해 온 글로벌 팬덤이 이제는 직접적인 '관리'와 '체험'을 위해 서울행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란다. 비자코리아가 분석한 방한 외국인 소비 데이터(2024년 4월~2025년 3월)를 보면, 전통적인 쇼핑처였던 면세점과 백화점의 성장세는 둔화된 반면 의료·헬스케어 업종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급증했단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약국·드럭스토어 매출의 폭증'(63%)인데, 피부과 시술 후 필수적인 재생 크림을 구매하거나, 한국인들이 애용하는 영양제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이른바 'K-약국 투어'가 필수 여행 코스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고. 소비의 형태 또한 '소유'에서 '경험' 중심으로 재편됐는데, 비싼 명품 가방 하나를 구매하는 대신, 올리브영이나 다이소 등에서 가성비 좋은 뷰티 소품을 여러 번에 걸쳐 구매하는 합리적 소비 성향이 뚜렷해 졌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