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 판명 땐 '피해 당사국' 되는 한국,,,,,,,외교 파장 불가피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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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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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해협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HMM ‘나무호’ 화재, 폭발이 “미상의 비행체”에 의한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면서 공격의 주체가 누구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고. 공격 주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조사가 불가피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그 안에 갇힌 선박에 대한 위협을 일삼는 이란 혹은 친이란 무장세력을 우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이럴 경우 한국은 중동 군사 충돌의 ‘간접 피해국’이 아니라 ‘직접 당사자’가 되는데, 이는 곧 이란을 포함한 대중동 외교에 변화가 불가피함을 의미한단다. 그동안 한국은 이란과는 비교적 실리적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지난 2월 전쟁 발발 이후 유일하게 이란에 정부 특사를 파견했고, 현지 대사관을 유지한 몇 안 되는 국가라고. 미국이 한국의 호르무즈해협 군사적 기여 요구를 강화할 명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미관계에도 부담인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나무호의 피해 사실을 전하며 호르무즈해협 개방을 위한 미국의 작전에 “한국이 작전에 합류할 때가 됐다”며 한국군 파견을 노골적으로 요구했었다고. 이는 우리 내부의 격한 논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군사적 개입을 검토한다면 방공 및 지휘통제 기능을 갖춘 이지스구축함과 호위함, 기뢰 제거용 소해함 등이 포함된 해상 전투전단을 꾸려야 한단다. 이는 또한 대규모 파병을 의미해 대북 군사대비태세와 영해 수호 등 한반도 주변 해역 임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또 국회 동의를 얻을 수 있을 지도 미지수이고, 파병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감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