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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 버무린 손으로 키보드를?,,,,,,,,조회수 1715만 터진 뇌절 요리사

멜앤미 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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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준 ‘뭐하냐’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20만명으로, 피드에 올라온 게시물은 고작 70개 남짓이지만, 영상당 평균 조회수는 무려 200만에서 300만 회를 넘나든다고. 특히 대박이 터진 닭다리 튀김 영상은 1715만 뷰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는데, 이 기막힌 타율의 비결은 크게 세 가지로, 한국인이 환장하는 ‘쾌속 스피드’에 엉망진창인 과정과 달리 이상하리만치 ‘완벽한 결과물’ 그리고 영상마다 무자비하게 희생당하는 ‘컴퓨터 책상과 키보드’란다. 문제의 그 ‘전설의 닭다리 튀김’ 영상을 보면, 믹싱볼에 생 닭다리를 까 넣고 생크림과 카레 가루를 섞는 지극히 정상적인 요리 방송 같지만,,,,,,반전은 맨손으로 양념을 셰킷셰킷 버무린 손으로 물티슈 한 장 안 쓰고, 곧장 키보드를 두드리며 게임을 시작한다고. 압권은 튀김 단계로, 컴퓨터 모니터 바로 앞에서 기름을 끓여 닭을 튀기더니 다 익은 닭다리를 그릇도 없이 컴퓨터 책상 맨바닥에 층층이 탑을 쌓고, 후속작인 양념치킨도 스케일은 똑같단다. 기겁할 비주얼에 네티즌들은 “보는 내가 다 스트레스 받네”, “제발 주방 좀 가세요, 키보드 통곡하는 소리 여기까지 들림”, “모니터가 타는 건지 내 속이 타는 건지” 등 제대로 취향 저격(?)당한 댓글을 남겼단다. 두 번째 인기 영상인 ‘해물짬뽕’ 편 역시 파괴적인 조리법 그대로인데, 오징어 내장을 짜내고 각종 채소와 고기를 다지는 곳은 주방이 아닌, 여전히 키보드 앞 책상이라고. 후라이팬에서 연기가 펄펄 피어올라 모니터 화면이 뿌옇게 흐려져도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토치까지 동원해 화려한 불쇼를 선보이고, 마무리로 얼음물에 마사지해 탱탱해진 면발까지 말아내면 침샘을 자극하는 해물짬뽕이 뚝딱 완성된다고. 흥미로운 점은 판도가 바뀐 네티즌들의 반응으로, 초반에는 “화가나서 도저히 못 보겠다”며 비판 섞인 댓글이 가득했지만,,,,,오히려 “어라, 왜 맛있어 보이지?”, “나도 모르게 침 고인다”, “초심 잃었네, 왜 이렇게 청결해짐?”이라며 오히려 비위생을 강요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고. 여기에다 말이다, 닭발, 햄버거, 쿠키, 동파육, 다코야키는 물론이고 트렌디했던 두바이 쫀득 쿠키까지 그야말로 못 만드는 메뉴가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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