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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발인 줄,,,,,,,,,183cm 손흥민 '255mm 축구화' 신는 이유

멜앤미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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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함의 크기는 반드시 물리적 체적과 비례하지 않는다는데,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LAFC)의 발이 대표적인 예란다. 신장 1m83㎝의 건장한 체구를 자랑하는 그의 발 사이즈는 255㎜로, 대한민국 성인 남성 평균에도 미치지 못할 법한 작은 발이 압도적 경기력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사실은 꽤나 역설적이라고. 손흥민은 항상 255·260·265㎜의 3가지 사이즈 축구화를 준비한 뒤 당일 발 상태와 미세한 컨디션 변화를 감안해 한 개를 고르는데, 모든 축구화는 손흥민의 신체적 특성을 감안해 정밀하게 맞춤 제작했다고. 그가 꽉 끼는 축구화를 고집하는 건 골퍼가 클럽 페이스에 공이 닿는 찰나의 타구감을 중시하는 것으로, 이른바 ‘감각의 극대화’를 위한 선택인데, 그라운드 위에서 공을 다루는 순간순간마다 발끝의 신경세포로 미세한 마찰까지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란다. 그래서인지 그의 맨발 상태는 남들에게 보여주길 꺼릴 정도로 처참한데, 발톱이 빠져 검붉은 멍이 들고,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처럼 불규칙하게 뒤틀리고 굽어 있다고. 흉하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그 발은 손흥민의 피·땀·눈물을 상징하는 훈장이나 마찬가지로, 수많은 경기를 치르는동안 격렬한 스프린트와 상대의 거친 태클을 온몸으로 견뎌낸 증표란다. 어느덧 34세로 전성기를 넘긴 시점이지만, 손흥민의 존재감은 물리적인 발 크기로 잴 수 없는 거대한 영역에 도달했다는데,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7400만 파운드(약 1510억원)로, 북중미 월드컵 출전 선수 1248명 중 7위라고. 건장한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옹이발, 이 엄청난 간극을 메운 건 천부적 재능을 뛰어넘은 지독한 노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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