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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대저택 자랑'에 갇힌 '미우새' vs 정체성 찾은 '나혼산',,,,,,,,엇갈린 간판 예능

멜앤미 0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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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가 또다시 '연예인 집 자랑'에 부각된 영상이 2주 연속 공개된 가운데, 방송에서는 배우 한다감의 한강뷰 2층 집이 공개됐다고. 제작진은 김준호가 '시험관 성공 선배'인 한다감을 찾아 2세 노하우를 전수받는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정작 방송 대부분은 넓은 거실과 통창, 럭셔리 인테리어를 비추는 데 할애됐다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결혼한 한다감이 왜 미우새에 나오는지 모르겠다", "집 자랑만 남고 정작 내용은 없다", "프로그램 정체성이 흐려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단다. 시청자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어느 순간부터 프로그램의 중심이 사람보다 집, 이야기보다 화제성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과거 '미우새'는 좀 허술하고 부족한 아들들의 일상, 부모들의 현실적인 걱정, 가족 간의 갈등 속 화해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지만, 최근에는 출연자의 이야기가 아닌 집의 가격, 규모, 인테리어가 화제의 중심이 되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고. 반면 MBC '나 혼자 산다'는 정체성을 찾은 길을 걷고 있다는데, 최근 방송에 출연한 배우 박경혜는 6평 원룸에서의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고. 곳곳에 녹이 슬고 곰팡이 흔적이 남아 있는 오래된 공간이었지만 박경혜는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잘 지낼 수 있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단다. 어릴 적 꿈꿨던 2층 침대, 선배들이 챙겨준 김치와 반찬, 절친 혜리가 선물한 화장품 하나에도 행복해하는 모습은 화려함 대신 진솔함으로 다가왔다고. 특히 배우 활동과 함께 2년째 카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돈 버는 게 힘들지 않을 수 없다"는 그녀의 한마디는 수십억원대 대저택보다 훨씬 현실적이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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