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0도 폭염, 2050년까지 감내해야",,,,,,,,,기후학자의 경고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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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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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고 남부지방에서는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같은 여름이 일시적인 이상 현상을 넘어 새로운 기후로 굳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단다. 김백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는 지난 6일 “한 해 한 해 변동은 있겠지만, 우리가 겪고 있는 여름의 양상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2040∼2050년까지 폭염이 점차 강해지는 흐름을 감내해야 한다고 전망했다고. 올해 폭염은 지역에 따라 성격이 다른데, 남부지방에서는 서풍이 소백산맥을 넘으며 뜨겁고 건조해지는 ‘푄 현상’이 더위를 키웠고, 최근에는 동풍 계열의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어 수도권으로 불어오면서 서울과 경기 지역의 기온도 급격히 올랐다고. 수도권은 서해에서 유입되는 수증기까지 더해져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찜통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 남부지방의 고온·건조한 폭염과 수도권의 고온·다습한 폭염이 한반도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란다. 엘니뇨와 라니냐, 태풍, 화산 활동 등에 따라 해마다 기온은 달라질 수 있어서, 매년 서울의 기온이 반드시 40도를 넘지는 않겠지만, 문제는 폭염과 열대야가 더 자주, 더 강하게 나타나는 장기적인 흐름이란다. 올여름 더위 역시 아직 정점을 지나지 않았다는 분석인데, 한반도 폭염은 지면과 바다에 열이 충분히 쌓이는 8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 절정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고. 특히 한 번 뜨거워진 바다가 육지보다 천천히 식는데, 오랜 시간 축적한 열을 밤까지 내뿜으면서 폭염과 열대야를 지속시키는 거대한 열 저장고가 되어 가고 있단다. 바다뿐만아니라, 콘크리트, 아스팔트가 품은 열기가 밤에 뿜어져 나오면서 열대야는 지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