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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생수 50만 병 '유통기한 임박',,,,,,,,일일이 열어 정수장으로

멜앤미 0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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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극심한 가뭄으로 신음하는 경남처럼, 지난해 강원도 강릉에도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고, 당시 전국에서 생수가 답지했는데,,,강릉시가 남은 생수 수십만 병을 유통기한이 임박하자, 정수 과정을 거쳐 수돗물로 재사용한다며 하나하나 정수장에 붓고 있다고. 지난해 강릉에 기부된 생수는 2리터 기준 850만 병 분량으로, 강릉시는 이 가운데 당시 시민에게 나눠준 뒤 남은 50만 병 분량을 올봄 가뭄에 대비해 비축했지만, 올봄 가뭄은 없었고, 다른 활용처도 찾지 못하는 사이 유통기한만 다가왔다고. 그런데 말이다, 정수장에 생수를 부으려면 생수병을 하나하나 열어야 하는데, 지난 열흘 동안 처리한 양은 비축 물량의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고. 시민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인데, 가뭄이 끝난 지난해 10월에도 강릉시는 남은 생수를 야외에 보관해 비바람과 햇볕에 노출했다는 비판을 받았다고. 결국 강릉시는 뒤늦게 축산농가나 화훼농가 등의 수요를 조사해 비축 생수 일부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지만,,,,,물 한 방울이 아쉬웠을 때 전국에서 보내온 생수를 제때,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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