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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결혼사진에 얼굴만 합성 '모바일 청첩장' 돌린 커플…"축의금 욕심"

멜앤미 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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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SNS 이용자는 자신의 계정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결혼사진을 공개했다는데, 사진 속 남녀는 결혼식 의상을 입고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고. 모바일 청첩장에는 "저희 결혼합니다. 결혼식 대신 가장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시간을 나누며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려 한다. 축하해 주시는 모든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가 되겠다"라고 적혀 있단다. 그러나 얼마 후 해당 계정에는 사진을 촬영한 작가가 등장해 문제를 제기했다는데 "해당 사진을 촬영한 작가"라고 밝힌 뒤 "사진을 사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이미 안내해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인스타그램과 스레드 모두 해당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사용하고 계 것으로 확인되어 다시 말씀드린다"라고. 이어 "해당 사진은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이며, 사진 속 인물의 초상권과는 별개로 사진 자체에 대한 저작권은 촬영자인 저에게 있다. 해당 사진의 사용 및 변형에 대해서도 제가 동의하거나 허락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고. 논란이 된 사진은 원본 결혼사진과 구도가 거의 동일하지만 사진 속 인물의 얼굴은 AI 기술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얼굴처럼 합성된 것으로 보인다는데, 사진 속 인물의 얼굴을 바꿨다고 해서 원본 사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단다. 네티즌들은 "실제로 청첩장을 저렇게 만들었다는 거냐. 부창부수다", "굳이 도용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아하다", "왜 저랬을까", "결혼은 거짓말이고 축의금 받으려고 조작한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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