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보고 판단하려고요" 논란에 흥행 더하는 영화 '암살자(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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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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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서울 용산구의 영화관을 찾은 70대 여성 유 모씨는 "처음에는 관심 없었는데 오히려 (논란이 있으니까) 영화가 어떻길래 그러는 걸까 알고 싶어서 왔다"고 했고, 맹 모씨(50대·남)는 "내용이 궁금해 보러 왔다"며 "논란에 대해 알고는 있는데, 사람들 생각하기 나름이기도 하니 궁금했다"고 한다. 20대 조 모씨는 "우리 역사와 관련된 영화라 보고 싶은 영화긴 하다"며 "왜곡이라고는 하는데, 사실 들어봤을 땐 논란이 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영화를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과 관련해서는, 어머니와 함께 영화를 보러 온 50대 이 모씨는 "영화가 현실에 기반했더라도 픽션이 가미된 건데, 그러면 모든 영화는 역사 왜곡"이라며 "영화는 영화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반면 이 모씨(20대·여)는 "영화 자체가 의문을 던지는 수준을 넘어선 것 같기도 해, 정치 진영에 따라 영화를 보고 안 좋게 생각할 순 있을 것 같다"고 했단다. 정치권의 개입과 배우 유해진 씨 자택 등에서 벌어지는 집회에 관해서 40대 이 모씨는 "영화를 보지 않고 역사 왜곡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쉽다"며 "논란될 부분에서만 논란인 게 아니고, 정치권과 지지층이 끼어들어 더 큰 논란을 만들어낸 부분이 없지 않은 듯 하다"며,,,,,이어 "민주주의 국가에서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 대한민국에서 마음에 안들면 시위를 할 수 있다"면서도 "(배우에 대한 비난 등은) 인격 모독"이라고 선을 그었단다. 유 모 씨(70대·여)도 "유해진 씨가 출연했다는 이유로 공격받는 건 아닌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객관적으로 팩트냐 이게 아니라 영화는 창작물인데 수용하고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어야 성숙한 사회"라고 했단다. 대체로 '직접 보고 판단하기 위해 왔다'는 관람객들은,,,"(논란이) 오히려 역설적으로 흥행을 도와주는 것 같다"고도 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