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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 공장 구인광고의 현실

멜앤미 0 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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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의 구인광고에 들어가보시면, 농장 / 공장 구인란이 따로 있는 것도 있고, 구별없이 그냥 구인란 게시판에 섞여 있어요. 농장 / 공장 구인광고는 고용주나 혹은 매니져가 올리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한인 컨트렉터(Contractor), 즉 인력관리및 공급하는 인력회사 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농.공장의 매니져가 직접할때도 있어요. 인력 소집하고, 아침에 픽업해서 작업장에 공급하고, 마치면 다시 픽업해서 숙소로 데려다주고. 농.공장에 가보셨던 분은 아시겠지만 현지인들은 별로 없어요. 거의 대부분이 워홀러분들입니다. 농작물 수확이나 고기해체후 청소작업이 힘든 일이라 대부분 정책적으로 워홀러에게 주어지는 일인데, 그도 그럴것이 세컨 / 서드 연장 받으려면 거기가서 일해야되요. 그래서, 이 훠홀러 인력들을 각 농장이나 공장에 공급하는 일은  Contractor, 중간업자가 하는 일입니다. 보다 많은 인력을 소집하면 할수록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하겠죠.  


구인광고에 나온 문구들을 다 믿지는 마세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모든 컨터렉터업자가 그렇다는것은 아니고 일부 소수의 업자들이 그렇게 광고 문구를 아주 현란하게, 일주일에 1000불 이상은 쉽게 벌수있다, 세계각국의 다양한 친구들과 아름다은 농장에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같이 일하며 영어도 늘고, 숙소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쌀, 김치, 휴지, 세제 무한제공, 또 스폰서쉽을 받아서 영주권 신청도 할수 있고등등,,,,,,,,,,,사실과 다를수 있습니다. 


숙소가 좋은정도는 아니어서 저렴한거고, 아침에 농.공장에 픽업하는거 돈을 따로 받는곳도 있어요. 정말 세계 각국에서 온 워홀러들일까요?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 한인만 있는 농.공장도 많아요. 그사람들은 마치 기다렷다는듯이 친근한 분위기로 다가와서 말 걸어주는거 아닙니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되요. 수확물에 따라서 무거운것(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등등)과 가벼운것들(딸기, 베리)로 나뉘어집니다. 일인당 할당량이 있어요. 고기공장에서 일하시는분들이 하는일은, 고기해체후에(보닝은 현지 기술자들이 해요) 청소인데 그 핏덩어리, 내장들이며, 비릿한 냄새등을 치울려면 아주 펄펄 뜨거운 물로 청소 해야되요. 데이기가 쉬워요. 광고문구처럼 환상적인 곳이 아니에요. 

 

세컨/서드 비자 연장해야되고, 또 돈도 벌수 있다니까, 가야되니까, 축 처진 기분보다는, 좀 긍정적인 마인드로 접근하는것이 좋은것이지만, 광고문구와는 다른 현실을 맞닥드리게 되는겁니다. 고용업주는 호주의 노동법을 준수하는데 중간 업자들이 조절합니다. 그래서 이런 폐해 때문에 문제가 많이 생겨서 신고는 늘  있지만 그리 효과적인 해법은 아직 없는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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