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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법원, 중국계 호주작가에 사형판결",,,,,,,,,호주는 '분노'

멜앤미 0 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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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혐의로 체포된 중국계 호주 작가 양헝쥔 박사가 중국 법원으로부터 사형 판결과 함께 2년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자 호주 정부가 반발하고 있는데, 앤소니 앨버니지 총리는 전날 주호주 중국대사를 초치해 호주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며 "우리는 중국과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협력하겠지만 반대할 부분은 반대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우리는 중국의 이러한 가혹한 조치에 동의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중국은 호주가 타국 법원 판단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놨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국은 법치국가이고, 중국의 사법기관이 법에 따라 사건을 처리했다는 점"이라며 "호주가 중국의 사법 주권을 실질적으로 존중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호주 외무부는 양 박사가 집행유예 기간인 2년 동안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사형이 종신형으로 감형될 것이라고 보고 있고, 한 국제법 전문가는 "중국에서는 사형 판결이 내려지면 곧바로 집행된다"며 양 박사가 호주 국적자여서 그나마 집행유예를 받은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은 사설을 통해 "이번 일은 중국 공산주의가 공정성과 법치라는 서구적 가치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을 극명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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