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골프장 침범한 캥거루떼 수백마리가 그린 위를 펄쩍펄쩍"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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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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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등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의 한 골프장에서 골퍼들이 골프를 즐기던 중 갑자기 캥거루 떼가 나타나 라운딩을 방해해 게임이 중단되었는데, 캥거루들이 골프장에 등장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이번에 목격된 캥거루 수는 이례적으로 많았다고 한다. 어림잡아 수백마리는 되어 보이는 캥거루 떼가 그린을 가로지르고 있었는데, 로슈와 골퍼들은 캥거루들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면서 "영원히 계속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광경을 쥬라기 공원이나 쥬만지의 한 장면에 비유했고, 일부 네티즌들이 캥거루 떼가 그린을 훼손할까 우려했지만 로슈는 "놀랍게도 그렇지 않다"며 "유일한 흔적은 벙커에 남은 발자국뿐"이라고 했다. 이 골프장에서 '캥거루 난동'이 펼쳐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는데, 실제 해당 골프장은 캥거루들의 빈번한 침입을 막기 위해, 인근에 서식하는 캥거루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대중의 강한 반대로 인해 무산됐고, 대신 골프장은 캥거루 서식지 인근에 펜스를 세워 침입을 막고 있지만 이번에 캥거루는 펜스를 넘어 골프장을 가로지른 것이다. 호주에서 캥거루가 인간 주거지로 침입해 들어오는 일은 비일비재한데, 2016년 발표된 호주 당국 보고서를 보면, 호주에는 약 4400만마리의 캥거루가 서식한다는데,,,,,개체 수 통제가 어렵다 보니 호주 당국도 캥거루 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캥거루가 농가에 침입해 작물을 망치는 일이 늘어나면서, 2019년부터는 제한적인 사냥을 허가하기도 했다.개체수는 어느날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것이고,,,,,,그때는 두눈 딱 감고, 개체수를 줄여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