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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원주민 권리 침해…"호주 정부가 보상해야"

멜앤미 0 4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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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는 토러스 해협 주민

 

"호주 북부지역 저지대 섬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의 권리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부터 적절하게 보호하지 받지 못하여 자신들의 문화와 사생활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유엔 인권이사회(UNHRC)는 호주 정부가 보상금을 제공해야 하고, 이들이 지속해서 안전한 생존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토러스 해협 제도는 호주 대륙과 뉴기니섬 사이에 위치한 274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인구는 5천 명에 못 미친다. 이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빈번한 폭풍이나 폭우가 발생하면 어업을 할수없을뿐더러 홍수가 되어서 집이 침수되어 생활터전이 파괴되고, 농업또한 제대로 할수없는 환경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권리가 침해당한것은 호주 정부가 방조제 건설 같은 적절한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아 발생했다고 2019년 UNHRC에 제소했으며, 원주민들의 생존위협에 대해 호주법원이 정부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원주민들이 기후 난민이 되지 않도록 보호할 것을 청구하는 소송을 호주 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마크 드레이퍼스 법무장관은, 정부가 토러스 해협 섬 주민들과 기후 변화에 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며 "호주 정부는 UNHRC의 판단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답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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