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고양이 통행금지법'을 도입할려고 하는 이유?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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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3 02:39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들이 고양이로 인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아, 일부 지역은 특정 시간에 고양이의 외출을 금지하거나 주인이 동행하지 않는 상황에서고양이 홀로 외출을 감행하는 법을 도입 하였는데, 이번엔 아예 '고양이 통행금지법'을 도입하여 밤늦게 고양이들을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늘고 있다. 매해 수십억 마리의 포유류와 새, 멸종 위기의 토종 동물이 실제 고양이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해당 법안을 도입한 지자체에서 통금시간을 반려인과 반려묘가 지키지 않을 경우 수백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는다. 고양이 통금령이 일각에서는 비인간적인 정책이라는 반발도 나오고 있는데 "개에게는 전용 공원이 있지만 고양이에게는 그런 공간이 없다"고 지적했으며, 또 "고양이만 작은 생물을 죽이는 게 아니다"며 금지 조치가 불공평하다는 비판도 있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현지 반려인들은 규제를 수용하고 따르는 분위기라고 한다. 고양이에게 하네스를 채우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집 마당에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울타리를 설치하는 가정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