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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에 걸린 고래, 구조 8시간만에 바다로

멜앤미 0 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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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양구조대와 자원봉사자들은 남부 골드코스트 앞바다에서 10m에 달하는 혹등고래가 혹등고래가 그물에 걸렸단 신고를 받고 오전 8시 30분 구조에 나서 8시간에 걸친 구조 끝에 무사히 바다로 돌아갔다고 영국 BBC방송과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날씨가 점차 악화되면서 그물과 부유물 등에 얽히고설킨 혹등고래 구조작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또 다른 고래들의 이동에도 방해가 되기 때문에 조심스러워야 했다. 야생동물보호국의 고래 구조 전문팀이 정오 무렵 합류하면서 비로서 구조 작업은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되었다. "고래로부터 그물줄과 부유물이 끝도 없이 딸려 나왔다"고 해양구조대 조사관은 말했다. 마침내 오후 4시 30분쯤 날이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할 무렵에야 혹등고래는 무사히 풀려날 수 있었다. 수만 마리의 고래가 이동하는 주요 통로 호주 동부 해안은 보통 고래들이 8월에 남쪽으로 이동을 시작하며 5월엔 북쪽을 향해 나아간다. 환경단체들은 고래 대이동 시기엔 그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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