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호주 대사 "IAEA 조언 신뢰",,,,,,,'일본 오염수 방류 용인 입장'

지난달 4일 IAEA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포괄 보고서를 발표했다. IAEA 보고서에는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적인 안전 기준에 부합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를 24일부터 방류하겠다고 결정했다. 저스틴 헤이허스트 주일본 호주 대사는 성명을 내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과학적인 견지를 바탕으로 제공한 기술적 조언을 호주는 완전하게 신뢰하고 있다"며,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에 대해 용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헤이허스트 대사는 "일본 정부는 IAEA와 긴밀하게 협력을 진행해왔다"며, "호주 방사선방호·원자력안전청은 (IAEA) 보고서를 확인하고 시민,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는 평가를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