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6분에 1번꼴 해킹 공격 받아',,,,,,,,"해커 표적됐나?"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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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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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호주 AAP 통신에 따르면 호주 신호국(ASD)은 연례 사이버 위협 보고서에서 지난 회계연도(2022년 7월∼2023년 6월)에 총 9만4천건의 사이버 범죄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규모로 6분마다 한 번꼴로 사이버 범죄가 벌어지는 것으로, 전 세계 해커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천명이 넘는 피해자가 평균 3만9천 호주달러(약 3천300만원)의 금전적 손실을 봤는데, 주로 랜섬웨어를 심어 주요 정보를 빼돌린 뒤 이를 미끼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었다. ASD는 이 같은 수치는 사이버 범죄를 신고한 이들의 정보만 반영된 것이라며 실제 피해 사례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호주 최대 건강보험회사 메디뱅크 해킹 사건으로, 전·현 고객 970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렸고, 마약 치료와 낙태 기록,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 반응과 같은 민감한 의료 기록을 다크웹에 조금씩 공개해가며 데이터 삭제 대가로 거액을 요구했다. ASD는 지난 회계연도에 국가 안보 기관을 표적으로 삼은 사이버 공격이 2건 있었으며 항만과 같은 중요 인프라를 공격한 사례도 143건이었다고 밝혔다. ASD는 국가별로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해커들에 의한 공격이 가장 많았고, 러시아와 이란이 뒤를 잇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동맹으로 공유받는 각종 군사 기술을 훔치려는 사이버 스파이 활동도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ASD 사무총장은 "사이버 범죄자들은 끊임없이 진화 중이며 각종 해커 집단과 브로커 등의 지원을 받는다"며 "호주 정부와 주요 인프라 네트워크가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표적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