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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섬 '홍게 대이동, 두 달이나 늦쳐져',,,,,,,,,"관측 이래 처음"

멜앤미 0 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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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귀여운 홍게 베이비

 

크리스마스섬 '홍게 대이동'은 통상 우기가 시작되는 11월 전후로 시작해 늦어도 1월에는 끝나는데, 약 2개월이나 늦춰진 이달 말에 들어서야 짝짓기를 위한 대이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호주 국립공원의 멸종위기 프로그램 관리자 브렌든 티어난은 "지난 12개월 동안 평균 강수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비가 내렸다"며 "이는 섬을 절망적일 정도로 건조한, 먼지만으로 뒤덮인 곳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고 했다. 그러니까 극한의 건조한 날씨가 게들의 이동 시점을 늦쳤다는 얘기인데, 1980년대 홍게 대이동 관측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약 1억마리의 홍게가 한번에 이동하면서 크리스마스섬 도로와 대지를 붉게 물들이는 광경이 연출되는 크리스마스섬 홍게 대이동은 섬 주민들에게는 일종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대이동 시즌이 되면 주민들은 '절대 훼방하지 말라'는 취지의 문구가 적힌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는 등 홍게를 에스코트하는데, 홍게가 지나는 도로에는 자동차도 진입할 수 없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종으로, 호주법에 의해 보호되는 크리스마스섬 홍게는 숲에 터를 잡고 생활하지만, 산란철에는 바닷가로 이동한다. 수컷들이 암컷보다 먼저 바닷가에 도착해 보금자리로 쓸 굴을 마련한 뒤 이곳에서 짝짓기 한 뒤, 수컷은 먼저 바닷가를 떠나 원래 있던 숲으로 향하고, 암컷만 홀로 남아 산란한다. 이후 암컷은 낳은 알들을 품으며 굴에서 약 2주간 생활하다 밀물 시간에 맞춰 알을 흘려 보낸 뒤 숲으로 돌아온다. 홍게 베이비 귀엽죠(마지막 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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