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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 루저’ 리스의 기적, 크리스티안 꺾고 호주오픈 女 단식 16강 진출

멜앤미 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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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 루저’ 이바 리스(128위·독일)는 18일 호주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재클린 크리스티안(82위·루마니아)에 2-1(4-6 6-3 6-3)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리스는 이번 대회 예선 결승에서 데스타니 아이아바(195위·호주)에게 1-2(1-6 6-2 4-6)로 져 탈락했던 선수지만, 본선 출전 선수였던 안나 칼린스카야(16위·러시아)가 경기 시작 직전에 기권한 덕에 그 자리에 ‘대타’로 나가는 행운을 누렸고, 본선에서 3연승을 거두고 16강까지 진출한 것이다.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예선 결승에서 탈락했던 선수가 본선 16강까지 오른 것은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시작된 1968년 이후 리스가 6번째고, 호주오픈에서는 최초다. 지금까지 메이저대회에서 러키 루저가 단식 8강까지 오른 사례는 남녀 통틀어 한 명도 없다는데, 이번에 16강에 오른 리스도 16강 상대가 세계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라 8강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다만 리스는 시비옹테크에게 패한다고 하더라도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메이저대회 단식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했고, 상금도 3억8000만원이나 확보한데다, 세계 랭킹도 100위 안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이기에 나쁠 이유가 전혀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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