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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IT 마케팅 회사 임원 체포,,,,,,,"중국에 오커스·리튬 정보 넘겨"

멜앤미 0 4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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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방 경찰(AFP)은 IT 마케팅 회사 임원인 알렉산더 체르고(55)를 중국에 호주 정보를 넘긴 혐의로 체포했다고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이 밝혔다. 2018년 호주 의회를 통과한 스파이 방지법에 따른 '외국 간섭 금지'를 체르고가 위반했다고 연방 경찰은 설명했다. 이는 호주 주권이나 국익을 외세가 간섭하는 것을 돕는 활동을 범죄화하는 것으로 최고 징역 15년 형을 받을 수 있으며 체르고가 이 혐의로 기소된 두 번째 사람이라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해외에서 오랜 시간 지내다 최근 귀국한 인물로 중국 국가안전부 소속으로 의심되는 켄과 에블린이라는 인물과 2021년부터 만났다며 이들에게 오커스 관련 정보와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관련 정보, 철광석과 리튬 채굴 관련 정보 등을 건네기 위해 호주에 돌아왔다고 호주 검찰은 밝혔다. 또 체르고가 켄과 에블린 두 사람과 약 3천300건의 위챗 메시지를 주고받았으며 이 대가로 현금 봉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반면 체르고 측은 중국에서 광고와 데이터 마케팅 분야에서 2002년부터 일하고 있으며 단순히 컨설팅 업무를 두 사람에게서 맡은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컨설팅 업무를 위한 대가로 받은 돈은 중국에서는 현금 지불이 일반적인 사업 관행이라고 설명했다.체르고 측은 그의 체포가 부당하다며 보석을 요청했지만, 호주 법원은 이를 기각했으며 재판이 끝난 뒤 연방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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