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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육군사병 부부 "러시아에 국방기밀 제공 시도"로 체포!

멜앤미 0 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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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연방 경찰은 간첩 혐의를 받는 40세 여성과 62세 남성을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있는 두 사람의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들은 러시아 출신으로 여성은 2016년, 남성은 2020년 각각 호주 시민권을 취득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여성은 호주 육군 사병으로 수년간 국방부에서 '정보 시스템 기술자'로 일했고, 지난해 장기 휴가를 군에 신고하지 않은 채 러시아로 여행 갔다. 러시아에 있는 동안 그녀는 호주에 있는 남편에게 집에서 자신의 업무용 계정에 로그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주요 자료에 접근하도록 했다. 연방 경찰국장은 "이들은 러시아 당국에 제공할 의도로 정보에 접근했다고 진술했다"며 "이 정보가 러시아 당국으로 넘어갔는지가 수사의 초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녀는 심각한 정보 침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또 이들 외에 다른 사람이 연루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18년 호주 의회가 국가 안보 간첩 행위 및 외국 간섭을 금지한 새 간첩법을 통과시킨 뒤 간첩 혐의로 기소된 첫 사례라며 이들이 최대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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