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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추도",,,임시공휴일에,,,"군주제 폐지 시위"

멜앤미 0 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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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군주제 철폐 시위에서 호주 국기를 불태우는 시위대

 

일부 시민들이 여왕을 식민주의·인종학살·약탈의 상징적인 인물로 규정하고 군주제에 대한 비판과 폐지를 요구하는 시위가 여왕 서거를 추도하기 위해 정부가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22일에 수도 캔버라와 멜버른등 호주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졌다. "여왕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지만 그녀의 군주제가 빼앗고 강탈한 땅과 역사, 생명, 그리고 잃어버린 모든것에도 애도를 표하며" 또한 "호주 원주민들에게 인종 차별에 기반한 식민 제국주의로 짓밟고 해악을 끼친것을 잊지않겠다"고 밝혔다.

 

수천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군주제에 반대하는 시위대는 "먼저 영국 제국주의에 의해 고통 받은 호주 원주민들의 역사를 기억해야 하며, 

군주제 폐지를 통해 이들의 인권복지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일부 참가자는 공화국 전환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 부분을 지운 호주 국기를 들고 나왔다.

 

시드니에서도 수백명이 모여 "원주민 인권 신장의 요구와 군주제 반대의" 시위를 벌였다. 특히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감옥에 수감된 원주민들의 극단적인 선택과 관련해 촉구하기도 했다. 브리즈번에서는 공화국 전환을 요구하고 군주제 폐지를 비가 오는 중에도 나와서 시위를 벌렸다. 몇몇 시위대는 "처음부터 끝까지 엘리자베스 2세의 죽음을 보도하는 호주언론을 개탄한다"며 호주 국기를 불태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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