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결혼식 전 살 빼려다',,,,,,,"아내가 죽었습니다"라고 호주 남편 호소!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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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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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 신약을 복용한 현지 여성 트리시 웹스터(56)가 급성 위장 질환으로 사망했다(위)
5일 9채널 '60분 호주(60 Minutes Australia)'는 지난 1월 현지 여성 트리시 웹스터(56)가 비만 치료 신약을 처방받고 복용한 후 급성 위장 질환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다가 비만 치료제로 인기몰이 중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유사체)'의 부작용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GLP-1은 음식을 먹거나 혈당이 올라가면 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오젬픽, 리벨서스,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티드와, 삭센다 성분 리라글루티드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이 GLP-1에 작용하는 약물이다. GLP-1 작용제는 애초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뇌의 포만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쓰이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비만 치료제로 허가됐으며, 2022년 미국에서만 4000만 건이 처방됐고, 국내에서도 처방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약으로 인기를 끌면서 꿈의 다이어트 약'으로 불린다. 딸 결혼식을 앞두고 살을 빼겠다는 웹스터는 처음 3개월은 오젬픽을 썼는데 이후에는 품귀 현상으로 약을 구하지 못해 삭센다로 약물을 변경했고, 5개월간 16㎏을 감량했다. 그렇지만 남편은 "아내가 의사에게 지속적인 메스꺼움과 구토,설사 증상이 있다고 말했으면서도 딸 결혼식에 예쁜 드레스를 입고 가야 한다면서 약을 계속 처방받았다"고 말했다. "비만 치료제 때문에 죽을 수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그런 식으로 죽으면 안 되는 거였고, 그럴 가치가 없는 일이었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