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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아이패드' 달고 미사일 쏘는 전투기"

멜앤미 0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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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텔레그래프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이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는 적의 대공 방어망을 피해 들판 위를 낮게 비행하던 수호이(Su)-27 조종사가 HARM AGM-88 초고속 대(對)레이더 미사일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미국이 개발한 고속 대방사 미사일인 HARM AGM-88은 적 레이더에서 방출하는 전자파를 추적해 파괴하는 시스템이지만, 미사일 등 미국 무기와 소련제 전투기의 호환성 문제로 효과적인 운용이 어려운데, 어떻게 극복했을까? 우크라이나 공군이 공개한 영상에는 수많은 버튼과 계기판이 어지럽게 배치돼 있던 기존의 조종석과는 사뭇 다른 전투기 내부를 담고 있는데, 조종석의 중앙에는 각종 계기판과 버튼 대신 큰 화면의 애플 아이패드가 놓여있다. 미국 국방부 조달‧유지 담당 차관은 "소련제 항공기를 많이 보유한 우크라이나와 협력하면서, 우리는 조종사가 아이패드로 더 많은 서방 미사일을 작동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고 말했다. 아이패드를 이용한 전투기 개조를 통해 이전보다 더욱 정확하고 정밀한 미국 무기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만 아이패드와 소련제 전투기의 ‘결합 비결’은 공개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의 무기운용이 상당히 탁월하네!!! 전쟁의 체인저가 된 드론의 활용이며, 전투기의 무기 호환성을 위해 아이패드를 활용하다니,,,,,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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