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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1만4000원짜리 공연에 홀렸다',,,,,,,"최고의 스타" 극찬

멜앤미 0 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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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쨍한 햇살과 단돈 8파운드(약 1만4000원)로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클래식 축제의 조합은 환상적이었다는데,,,,,영국에 가면 프롬스라는 축제가 있고, 사람들이 서서 클래식 공연을 보기도 하고, 앉아서 와인을 마시면서 음악을 듣는데, 관객들은 발을 구르며 환호하는 마치 록 페스티벌 같다고 한다. 프롬스는 '프롬나드 콘서트(promenade concerts)'의 줄임말로 '산책하듯 공연장을 찾아 음악을 즐긴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드레스코드 맞춰 입고 각 잡고 오는 공연이 아니라 누구든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러 오라는 의미다. 올해 프롬스는 아시아계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였고, 그중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프롬스 데뷔 공연은 단연 화제! 공연장을 찾는 프로머들(promer: 스탠딩 관객)끼리는 줄 서서 기다리며 스몰 토크를 하는 문화가 있는데 '올해 프롬스에서 최고의 무대'를 놓고 임윤찬 이름이 자주 등장했다. 임윤찬 공연은 올해 프롬스에서 가장 빨리 매진된 공연 중 하나로, 좌석부터 아레나(1층 스탠딩), 갤러리(5층 스탠딩)까지 전석 매진된 공연으로, 당일 분위기도 매우 뜨거웠다. 다른 공연과 비교해 젊은, 아시아계 관객이 많이 유입된 영향도 있지만, 마치 록스타 무대를 보듯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가 쏟아졌다. 통상 뜨거웠던 공연은 리뷰 1개, 평범한 공연은 아예 리뷰가 안 나오는데도, 가디언은 연달아 2개 리뷰를 내놓으며,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을 맞춘 임윤찬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의 연주를 극찬했다. 가디언은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활기를 따라잡지 못했다"면서 "임윤찬의 연주는 불가능할 정도로 섬세한 터치였고, 건반을 통해 결정체처럼 맑은 사운드를 빚어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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