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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은 되네,,,,,,,KBS가 내준 '미지의 서울' 씁쓸

멜앤미 0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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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주연 tvN 주말극 '미지의 서울'은 방송 3사 합작품이나 다름없는데, KBS 몬스터유니온과 TV조선 하이그라운드,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만들었단다. KBS는 이강 작가의 완성도 높은 극본을 갖고 있었지만, 채널 경쟁력 약화로 인해 캐스팅조차 쉽지 않았고, 결국 미지의 서울을 tvN에 내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1회 3.6%로 시작해 8회 7.4%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로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씁쓸함을 자아냈단다. 이례적으로 tvN은 지난달 21일 제작발표회 전 1·2회 시사회를 열었고 '박보영이 이렇게 연기를 잘했나' 다시 한번 상기시켜줬고, 박신우 PD는 전작 '별들에게 물어봐'(2025) 흥행 참패를 만회하듯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다고. OST도 깊은 여운을 줬고, 서울시와 스냅 콘테스트를 여는 등 마케팅에도 신경 쓴 듯 보였으며, 시사 후 '최근 나온 작품 중 가장 재미있다', '대박 조짐이 난다'는 극찬이 쏟아졌단다. 동시에 'KBS에서 방송했으면 이 정도 완성도가 나왔을까'라는 의문도 들었다는데, KBS는 몇년째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등장 후 경쟁력이 약화됐고, 수신료 분리징수로 인한 재정 악화까지 겹쳤으며, 일일·주말극을 제외하고 미니시리즈 시청률은 1~3%대로 떨어졌다. 요즈음 'KBS 드라마를 누가 보느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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